[인터뷰] 에스페란토 정예진 대표 “요가는 마음의 치유와 삶을 버티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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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요가 매트 위 작은 세상에서 한없이 불안정한 육체의 상황을 계속해서 직시하고, 보이지 않는 중심을 찾고 있다. 그 중심을 찾다 보면 정신의 중심까지 찾을 수 있는 법”

인간의 본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에스페란토 대표 정예진.

이 말은 어쩌면 각박한 환경 속 아직도 사춘기처럼 흔들리고 있는 오춘기, 육춘기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말일지도 모른다. 요가는 운동 그 이상으로 마음의 치유와 삶을 버티는 힘이라는 정예진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간단한 자기소개

저는 현재 마음과 몸을 수련하는 에스페란토 요가원과 생활에 안정을 전해주는 에스페란토 센츠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에스페란토는 세상을 하나로 묶은 인공 언어로 요가와 향기로 세상을 하나로 묶자는 의미로 에스페란토라고 네이밍을 하게 되었다. 더불어 할아버지께서 한국 최초 인공어로 독립운동 시를 발표하셨는데 할아버지의 뜻을 이어받고 싶었다.

Q: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많이들 알고 계시는 핫요가, 빈야사 요가, 플라잉 요가 등 우리에게 익숙한 모든 요가를 통틀어 하타 요가(hatha-yoga)라고 한다.

하타 요가는 한 동작을 빠르지 않게 몸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하는 운동이다. 길게는 한 동작에 30분 이상 걸리기도 하며 몸가짐을 다스리고, 숨쉬기를 훈련하며 몸과 마음의 치유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하타 요가가 약간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이효리 씨가 무한도전에 보여준 요가다.

Q: 더불어 향기를 시작한 계기는

요가를 하면서 아로마 오일을 접하는 일이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향에 더 빠지게 되었다. 요가를 하는 사람들은 대게 향을 좋아한다. 그러다 조금 더 깊이 있게 향을 접해보고자 조향 스쿨 입학을 결심했다.

Q: 평소 식단 관리

아침 식사를 챙겨 먹고, 소식하는 저녁이 포인트다. 아침엔 닭가슴살과 고구마, 그릭요거트, 야채로 간단한 식사를 한다.

닭가슴살과 고구마의 양이 중요한데 아무리 다이어트 음식이라도 다량 섭취는 금물이다. 닭가슴살 한 덩어리와 고구마 반개 혹은 한 개가 적당하다. 굽네 오리지널 훈제 닭가슴살은 100g씩 슬라이스 형태로 가볍게 먹을 양만 깔끔하게 포장돼 있다. 끼니때마다 한 팩씩 챙겨 먹으면 식단 준비의 수고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점심으론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저녁엔 일반식사로 하되 양은 먹고 싶다 생각하는 분량의 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Q: 가끔 일탈을 꿈꿀 때 먹는 음식은

단 음식을 좋아해 케이크와 같은 디저트가 먹고 싶을 때가 많다. 이럴 땐 참지 않고, 조금 더 건강한 음식으로 대체한다. 예를 들면 케이크가 먹고 싶을 땐, 고구마 무스와 소량의 빵으로 케이크와 비슷한 맛을 내면 된다. 굽네 미니 군고구마는 고구마의 껍질만 얇게 벗긴 후 그대로 구워 속껍질의 쪽 득한 식감을 살린 신개념 간편 간식이다. 미니 고구마 몇 개를 우유와 함께 섞어 으깨면 손쉽게 고구마 무스를 만들 수 있다.

Q: 지치거나 포기하기 쉬운 운동. 일상생활에서도 할 수 있는 칼로리 소모법
칼로리 소모는 움직임이 해답이다. 하지만 추운 겨울 몸을 움츠리기 마련. 이럴 땐 잠들기 전 스트레칭을 추천한다. 특히 코브라 자세는 척추를 교정하며 잠들기 전 원활한 혈액의 순환을 돕는 운동이다. 전신의 군살과 등, 배 부위를 슬림하게 가꿔주는 동작이니 잠들기 전이라도 잠깐의 시간을 내어 실행해 볼 것.

Q: 활동량이 적은 겨울철. 추천하는 요가 동작은

팔과 다리 라인을 만들어주는 비둘기 자세.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옆구리와 허벅지 군살을 제거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몸매뿐 아니라 어깨 결림과 골반 통증과 같이 질병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가능하다면 물구나무 자세도 좋다. 물구나무 자세는 겨울철 손발이 차가운 분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자세다. 처음 하는 물구나무 자세가 어렵다면 벽을 이용해보자. 이때 목에 체중이 실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혼자 하기 보단 파트너의 도움이 있다면 좀 더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Q: 겨울철 놓쳐선 안 될 부분은
귀찮아도 움직이는 것. 첫 시작이 어렵다면 누군가와 함께라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저 또한 함께하는 요가를 준비 중이다. 서울숲이나 한강 등 오픈된 장소에서 주변 시선 걱정 없이하는 스트릿 요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요가로 많은 분께 메시지를 전달하며 몸과 정신에 치유를 돕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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